캐주얼웨어   article search result : 1
올가을에는 패션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이 강세를 이룰 전망이다. 남녀 공용의 '유니섹스 스타일(Unisex Style)'이 주목을 끌면서 패션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.

◈ 르꼬끄, '스포츠+캐주얼웨어' 출시



특히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진 '멀티웨어 스타일'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. 프랑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'르꼬끄 스포르티브'가 올가을 선보인 '스포츠캐주얼웨어'가 대표적.

스포츠웨어의 기능을 살려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른 소재를 사용했으며, 동시에 패션계 트렌드인 레트로 스타일의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도입했다.

80년대 분위기를 내는 체크와 독특한 패턴에 레드와 그린, 오렌지와 블루 등 보색 투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.

슈즈에서도 소재와 컬러를 다양하게 믹스앤매치(Mix&Match)해 체크 패턴을 활용하거나 오렌지, 올리브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.

이정훈 르꼬끄 스포르티브 디자인실장은 "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의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, 톤 다운된 컬러감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멀티패션 스타일이 주를 이룰 것이다"라고 전망했다.

◈ EXR, 남녀 공용의 '유니섹스 스타일'



일상복에 있어서도 남녀의 구분이 모호해졌다. 남성적이고 박시한 스타일을 적용한 여성복이나, 여성적인 실루엣을 적용한 남성복을 쉽게 만날 수 있다.

'유니섹스 스타일'의 대표적 연예인 노홍철은 "요즘은 유니섹스 룩이 대세이므로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 과감하고 자신 있게 연출하라"고 조언한다.

최근 캐포츠 브랜드 EXR에서 선보인 광고도 이러한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. 광고는 'HE&SHE' 라는 콘셉트로 남녀의 동등한 지위와 역할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며 유니섹스 스타일을 강조했다.

스타일링은 의외로 간단하다. 컬러는 계절감을 살려 차분하고 톤 다운된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중심을 이룬다. 박시한 후드 티셔츠와 보이프렌드 재킷(허리절개선이 없는 루즈핏 롱재킷)에는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며, 하의에 헐렁한 카고팬츠를 입을 경우에는 상의를 조금 타이트하게 입어 중성적 느낌을 주는 게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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